문화41 띠아트 홍대에서 관람한 반 고흐와 폴 고갱 띠아트는 영화관인 theater와 예술인 art를 합한 말인 것 같다.https://thart.co.kr/ THART스토리형 미디어아트 극장thart.co.kr매번 주제를 바꿔 예술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다.이번 영상은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이 주인공이었다.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티켓에 구멍을 뚤었다.극장에 들어가기 전에 푹신한 방석을 하나 주시더군.방석을 깔고 바닥에 앉아서 영상을 관람하는거였다. 고흐와 고갱의 스토리를 그림과 나레이션, 음악으로 구성해 보여주는 공간.고흐와 고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흐 입장에서의 생각, 고갱 입장에서의 의견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를 두 화가의 그림과 연관시켜 적절한 해설까지 삽입해 보여주다니.두 화가의 그림도 큰 화면.. 2025. 3. 2. 툴루즈 로트렉 : 마이아트뮤지엄 전시 글과 그림, 음악과 예술에 배경지식이 부족한 나.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중인 로트렉 티켓이 생겼다.로트렉? 누구지?내가 아는 화가는 고흐, 마네, 모네, 엠브란트, 피카소, 이중섭...그래서 나에게는 도슨트가 필수였다. http://myartmuseum.co.kr/news/notice.php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www.myartmuseum.co.kr미술관 사이트에서 도슨트 시간표를 알 수 있다. 도슨트 시간에 맞춰 미술관을 찾았다.도슨트 해설은 50분 정도 진행된다. 마이아트뮤지엄은 건물의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입구에 물건을 보관해놓을 수 있는 보관함이 있다. 여기부터는 도슨트님의 말씀을 토대로 주저리주저리 써보려고.. 2025. 3. 2. 운수 좋은 날 책은 안 읽어봤어도 제목은 들어봤을 관련 에피소드랄까. 이 이야기의 시작이 언제였더라.3주쯤 전 가족대화인 듯 하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들로 해야겠다. 아빠 : 그러니까 '재수 없는 날'이라는 글도 있잖아.아들 : 응? '재수 없는 날'?엄마 : '운수 좋은 날' 아냐?아빠 : 아~ 맞다~ 운수 좋은 날~온 가족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3주쯤 뒤엄마 : 아빠가 '재수 없는 날'이라고 했던 책 있잖아.아들 : 아, 그거? '운수 좋은 날'? 좀 전에 읽었어.엄마 : 그래? 너무 불쌍하지. 엄청 슬프더라.아들 : 이 책의 교훈은 '제 시간에 퇴근하자'야.엄마 : 엉?아들 : 자, 봐봐~ 퇴근 시간인데 왠일로 돈이 잘 벌려서 일을 더 늦게까지 했지. 돈이 잘 벌려서 운수가 좋다 생각했는데, 집에 가보니 아.. 2025. 2. 18. 누구에게나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누구든지 제목은 들어봤음직한 영화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영화 드디어 봤다. 이 영화가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이 영화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이 영화를 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몇 가지 생각할 거리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이 영화 안에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마치 나에게 하는 말처럼 들리는 대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큐 80 정도의 경계선 지능을 지닌 포레스트 검프는 따뜻한 어머니의 돌봄 속에서 성실하고 끈기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포레스트는 미국의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거치며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댄스 전수해주기, 존 레논과 함께 토크쇼 출연하기, 베트남 전쟁 참전하기 등) 지금 여기,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우직하게 함으로써.. 2025. 2. 10.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