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힐링문화관3

미술심리치유, 세 번째 시간 마음 건강을 위한 미술심리치유 '나를 만나다'세 번째 시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푸릇푸릇한 점심을 챙겨 먹었다.문득문득 내가 편안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중이다.오늘의 미술심리치유 주제가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무엇을 표현해야 하나 한참을 망설였다.가족이 모두 잠자리에 들어간 후, 식탁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듣는 시간.열심히 일해서 시간 안에 작업을 완료한 뒤 마시는 커피 한 잔.심장이 쿵쾅거리도록 운동을 한 뒤.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선택한 강좌가 '나를 만나다'이다.그래서일까?오늘의 주제에 대해 무엇을 표현해야할지 단번에 떠오르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거였다.어떤 이는 나를.. 2025. 1. 22.
미술심리치유, 두 번째 시간 마음 건강을 위한 미술심리치유 '나를 만나다'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정원은 10명인데, 이번 시간에는 8명이 참석했다.프로그램 접수를 했을 때 10명이면 숫자가 꽤 적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10명도 많은 숫자 같다. 미술심리치유.미술을 사용해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표현하며 생각하거나 느낀 것, 표현된 것을 보며 생각하거나 느낀 것 등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오늘은 털실과 물감을 활용한 데칼코마니 작품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는 재료를 사용해 무엇을 표현하든 좋다고 하셨다.현재 나의 감정, 생각나는 것 무엇이든 말이다.첫번째 만들어진 작품이다.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초록잎이 풍성한 나무를 표현하고 싶어, 실에 초록색 물감을 적신 후 데칼코마니로 뽑.. 2025. 1. 15.
마음 건강을 위한 선택, 미술심리치유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다.'긴 고통에 건강한 정신 없다' 그렇다.오랜 시간의 통증으로 내 정신은 메말라가는 중이다.무릎 통증부터 생각해보면, 12년 전 아들이 내 무릎 위에서 점프한 뒤부터다.무릎 통증은 그럭저럭, 약간 불편한 정도.허리 통증부터 생각해보면, 10년 전 교통사고 뒤부터다.이건 심각하지.허리 굽혀 세수를 할 수 없으니 말이다.종아리 통증으로 생각해보면, 하지정맥류 수술을 권고받은지 10년 정도 되었나보다.이거야 뭐, 허리 통증에 비하면 그저 조금 불편한 정도일 뿐이었는데, 지금은 생활에 심한 지장을 주는 미묘한 통증 중에 하나다.발목 통증으로 생각해보면, 3년 전 작은 발목 부상 부터다.그런데 이 때 치료를 잘 받았어야했나보다.시간 지나면 더 나아지겠지~... 잘못된 생각이다...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