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요리16 당근라페라 불리는 음식 이 음식의 이름이 왜 당근라페인지 모르겠다.다들 그렇게 부르니 그런가보다한다.엄청나게 많은 양의 당근과 양배추가 유리병 3개로 마무리되다니, 놀랍다. 칼로 야채를 썰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 음식, 당근라페.당근을 껍질째 깨끗하게 씻었다. 나는 당근 씻는 게 제일 힘들더라.문질러야지, 사이사이 끼인 곳도 씻어줘야지.껍질 부분에 영양분이 많다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려다보니, 흙당근 씻는 게 일이다.씻은 당근은 채칼로 썰어준다.아무 생각 없이 채칼로 끝까지 썰다간 피본다.끝부분은 칼질로 마무리하자.큰 양배추 반통을 가늘게 썰어줬다.당근과 양배추 양이 어마어마한다.커다란 볼에 가득 찻다.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샐러리가 있어서 두 줄기 썰어넣어줬다.당근라페에 샐러리를 넣는 건 처음인데, 샐러리 맛이 .. 2025. 3. 20. 깨지지 않는 바삭함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다이아몬드깨지지 않는 바삭함, 멸치볶음맛있다.다만 다이아몬드처럼 깨지지 않을 뿐이다.나는 분명히 불을 끈 후 조청을 넣었다. (불을 켠 상태에서 조청을 넣으면 엄청나게 딱딱해지니까)그런데도 매우 매우 딱딱하다.한 덩이가 되었다.온 힘을 기울여, 젓가락을 쑤셔 넣어, 포크를 집어 넣어, 젓가락과 포크의 힘을 합하여, 떼어내야한다.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맛있다! 온 힘을 기울이기 싫다면, 실온에 한참 뒀다 먹으면 된다.조청의 기운이 빠져 약간 흐느적거릴즈음 달달하게 먹으면 짭짤달콤바삭하다.어쨌든맛있다! 다이아몬드와 같은 이 멸치볶음은 어찌 만드느냐~잔멸치를 휘리릭 볶아 바삭하게 만들고, 잡내도 없애준다.멸치 가루는 버려주고, 살짝 볶아진 잔멸치만 골라둔다.코코넛오일에 마늘을 슬쩍.. 2025. 3. 3. 비건 카레 만들기 약 복용으로 채소만 먹어야하는 나를 위한 카레 만들기고기 안되요~첨가물 최소한으로요~그래도 단백질은 섭취해야죠^^ 세상 쉬운 카레를 만들어보아요. [준비물]- 인덕션을 사용할거라 인덕션용 냄비 : 아무래도 밑이 두꺼우면 좋겠죠.- 양파 반개, 토마토 2개, 순두부 1개- 냉압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 집에 굴러다니는 거- 소금 : 매일 먹는 죽염- 카레 가루 : 나도 먹고 살려고 비건 카레 가루를 찾아 주문함카레 가루 구성 보소~쌀가루, 양파가루, 마늘가루, 소금, 버섯가루 등 모두 국내산이다. 설탕도 유기황설탕! 놀라운 구성~ 만들기는 또 얼마나 쉬운지~비건 카레 만들기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재료를 칼로 써는 일이다! [만들기]- 냄비에 올리브오일 두르기나는 두 세 큰술을 두르곤한다.대충 그냥 붓는.. 2025. 3. 2. 나도 씹어 먹고 싶단 말이다! 나는 환자인가?어떻게 보면 그렇지.현재는 약 복용으로 식단을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누가보면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 것 같은 음식들로 하루를 채우고 있다.오늘 아침밥이다.누구든 이렇게 6개월 정도 먹으면 신선이 될 것 같지 않은가?파프리카에 있는 유자소스도 유자와 유기농설탕으로 만들어진 소스다.한 줌의 잣으로 건강을~ 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당근에는 죽염과 냉압착 들기름이 함께 있다.두유도 집에서 만든거다! 이런 나도 뭔가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싶단 말이다.그래서 만들었다.나의 최애 간식, 팝콘!작년에 산 팝콘이다.400g짜리 5개 구매했는데, 오늘 탈탈 털어 다 먹었다.후라이팬에 버터와 함께 해 본 적도 있는데, 그것도 귀찮다~환풍기를 튼다.팝콘메이커에 알갱이를 넣고 전원을 켠다.기계가 윙 돌아가며 시끄.. 2025. 2.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