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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힐링문화원3

펠든 크라이스 세 번째 수업 매주 수요일 오전에 참여하는 펠든 크라이스 수업.세 번째 수업을 참여하고도 아리송했던 점들이 좀 더 명확해졌다.김주환 교수님의 책 덕분이다. 펠든 크라이스 선생님께서 종종 하시는 말씀.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요.힘들면 쉬세요.부지런히 열심히 잘, 아니에요. 그래도 왠지 열심히 해야할 것 같고, 최대한 더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그런데 김주환 교수님의 책을 보며 요가나 명상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고, 내 몸을 극한으로 밀어넣어 열심히 하는 게 펠든 크라이스의 목표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또한 펠든 크라이스를 몇 달 하면서 몰라보게 통증이 감소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펠든 크라이스, 요가, 알렉산더 테크닉 등의 소매틱 운동은 이다.고유감각 훈련은 나의 의도와 움직임 사이의 괴리.. 2025. 2. 3.
펠든 크라이스 두 번째 수업 매주 수요일 오전, 펠든 크라이스 수업이 있다.두 번째 수업을 참여하고, 왼쪽 어깨가 많이 나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왼쪽 허리가 조금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꽤 많이 아프구나, 싶었다.왼쪽 다리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른쪽도 이상하구나, 싶었다.오른쪽 발가락에 쥐가 자주 나는구나 싶었는데, 왼쪽 발가락이 더 이상하구나, 싶었다. 참나, 그래도 알게 되었다는 것에 희망을 가져야하는 것인가! 팔, 다리, 어깨, 발, 허리, 고관절, 무릎 등을 천천히 단독으로 움직이거나, 천천히 함께 움직이며 나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알아야 바꿀 수 있으니 말이다.어떻게 바꾸나, 얼마나 걸리나,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모르겠으나, 해보는거다.활동하지 않으면 우울의 늪으로 빠져든다. 1주일 동안.. 2025. 1. 16.
처음 접해본 펠든크라이스 낯선 용어였다.소개 내용에 끌렸다.'움직임을 통한 내 몸 사용법과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소매틱스프로그램' 교감신경이 많이 활성화되어있는 나는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조절이 필요하다. 강의소개가 마음에 들었다.'펠든크라이스 기법은 이스라엘의 핵물리학자이며 유도 유단자인 모세 펠든크라이스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유대식 요가라는 별명이 있습니다.펠든크라이스 기법은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메타인지운동으로서, 무리하거나 애쓰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입니다.논문을 통해 검증된 펠든크라이스 기법의 효과로는 첫째, 유연성, 자세, 균형능력 등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고, 둘째, 근골격계 통증,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셋째, 자존감, 유능감, 인지능력,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여기 저기 통증..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