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든 크라이스 두 번째 수업
매주 수요일 오전, 펠든 크라이스 수업이 있다.두 번째 수업을 참여하고, 왼쪽 어깨가 많이 나아진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왼쪽 허리가 조금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꽤 많이 아프구나, 싶었다.왼쪽 다리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른쪽도 이상하구나, 싶었다.오른쪽 발가락에 쥐가 자주 나는구나 싶었는데, 왼쪽 발가락이 더 이상하구나, 싶었다. 참나, 그래도 알게 되었다는 것에 희망을 가져야하는 것인가! 팔, 다리, 어깨, 발, 허리, 고관절, 무릎 등을 천천히 단독으로 움직이거나, 천천히 함께 움직이며 나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알아야 바꿀 수 있으니 말이다.어떻게 바꾸나, 얼마나 걸리나,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모르겠으나, 해보는거다.활동하지 않으면 우울의 늪으로 빠져든다. 1주일 동안..
202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