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모리츠의 '건강과 치유의 비밀'을 보면 청소해야 할 곳 3종 세트가 나온다.
바로 간, 장, 신장이다.
청소 순서는
장청소 - 간청소 - 장청소
*3회
신장청소이다.
즉, 간청소 전후로 장청소를 하고, 간청소를 3~4회 한 뒤에는 신장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는 얘기이다.
책에 나와있는 신장청소에 필요한 약초들이다.
고양이 발톱은 뭐람 ㅡㅡ;;
저걸 어디서 구해서 달여 마시나...
그런데 독일 사이트에서 모리츠의 신장청소차를 판매하고 있다.
Herbal mixture kidney according to Andreas Moritz-340g
Organic herbal mixture kidney according to the original recipe of the alternative practitioner Andreas Moritz Benefit from our special offer: 3 + 1 (Attention: you must add 4 packs of herbal tea 1 to your shopping cart....
www.herbathek.com
그래서 냉큼 구매해보았다.
3회의 간청소를 마쳤다.
9월은 신장청소의 달이다^^
3+1로 구매하여 4봉의 신장청소차를 받았다.
한 봉지가 한 달 분량이라고 한다. (신장청소 1회분)
복용방법이 써 있어서 좋다.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책에도 신장청소 차를 마시는 방법과 주의점이 자세히 나와있다.
무서운 말을 마지막 부분이다.
신장 청소 중에는 동물성 식품... 고기 ㅡㅡ;;;
유제품... 우유, 요거트, 치즈 같은 것
차... 차? 녹차? 홍차? 그런 것도? 물만 마시란 말인가...
커피... 오케~
알코올... 안 마신지 꽤 됨.
탄산음료... 별로 안좋아함. 탄산수는??? 안먹지 뭐~
초콜릿 및 방부제... 방부제? 방부제가 든 음식이 뭘까? 체인점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에 들어있을 것 같군. 카카오닙스도 먹으면 안되나보다.
인공 감미료와 착색제... 사 먹는 음식에 다 들어있는 거 아닌가...
흠... 뭘 먹지... 집에서 과일 야채, 밥만 먹어야겠군... 쩝... 한 달 동안!!!! 가능???
최대한 해보자!
사용 전에 잘 흔들어서 약초가 고루 섞이게 한다.
숟가락으로 약초 두 숟가락을 가득 담아 냄비에 넣는다. (내일 아침에 끓일 냄비)
그리고 정수된 물 500ml를 냄비에 붓고 뚜껑을 닫아 밤새 그대로 둔다.
아침에 봐도 별로 변한 건 없어 보인다.
이대로 끓이는데,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2~3분 더 끓이다 불을 끈다.
끓이고 나니 갈색이 되었다.
냄비에서 그대로 식힌다.
식은 약초물의 건더기를 걸러내고 병에 담는다.
500ml 물병에 이만큼 담겼다.
이 약초물을 하루 종일 조금씩 마신다.
한 번 마실 때 3모금 정도 마신다.
식사 전후로 1시간 간격을 두고 마신다.
한 번 마신 후 적어도 1시간 뒤에 마신다.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에 두고 마신다. (뜨겁게 데워 먹을 필요는 없지만 냉장고에 넣지는 않는다.)
약초물 이외의 물도 6~8컵 마신다.
약간 떫떠름하지만 깔끔한 맛이다.
입안이 개운해지는 맛이라고 해야할까.
약초물을 마시는 건 쉬운 일인데, 음식을 가려먹는 건 쉽지 않다.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이 음식을 가려먹는건 엄청나게 굳은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 같다.
그래도 되는데까지 해보자!
한 달 뒤를 기대하며~
'건강 > 잡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건강을 위한 선택, 미술심리치유 (0) | 2025.01.08 |
---|---|
샐러리를 사다니 (1) | 2024.12.31 |
3회의 간청소를 하며 (1) | 2024.09.03 |
소금물로 장청소하기 (0) | 2024.08.25 |
왜 저녁 10시부터 잠을 자라고 할까? (0) |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