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놀이터에서 맨발걷기 운동 중 발견한 개미.
엄청 부지런히 일하는 중이다.
자기보다 열배 넘게 크고 무거울 것 같은 벌을 끊임없이 끌고 간다.
신기하다.
밟앗으면 어쩔뻔!
뭔가 안쓰럽기도 하고 왠지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영상을 찍어 중1 아들에게 보여줬더니 별 반응이 없다.
엄마 : 신기하지~?
아들 : 원래 개미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보다 백배 넘은 무게를 끌고 갈 수 있어.
흠...
무미건조한 중1 아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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