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 오독오독 씹히는 질감, 다양한 영양소(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칼슘, 철분 등)를 지닌 아몬드.
몸에 좋고 맛도 좋다.
생아몬드는 두유를 만들 때 넣고, 구운아몬드는 블루베리와 함께 무가당요거트에 넣어 먹곤 했다.
그런데!
종종 다녔던 한의원의 한의사 말씀이 <아몬드 그냥 먹지 말고 꼭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 먹으라> 하신다.
씻어보면 깜짝놀랄거라며~
그래서 생아몬드를 씻어봤다.
정말 깜짝 놀랐다.
드러운 물인가?
아몬드가 갈색이라 갈색물이 나오는 것인가?
알 수 없지만...
앞으론 쭉 씻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강하게 들었다.
아몬드 건강하게 먹기
1. 생아몬드를 구입하여 물에 몇 번 헹궈준다.
2. 끓는 물에 넣고 3~4분 끓인다.
3. 물기를 빼고 햇빛에 건조시킨다. (날이 우중충하면 에어프라이어의 낮은 온도로 수분 날리기~)
4.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다.
아몬드를 여러 차례 씻은 후, 3~4분 정도 끓였다.
찬물로 2~3차례 헹궈줬는데도 여전히 갈색인게... 끓일 때 나온 색깔은 더러운 것이었을까?
물기를 빼고 햇빛에 이틀 말려줬더니 고실고실해졌다.
빠삭하게 오독오독 먹고 싶으면 에어프라이어 낮은 온도로 돌려주면 된다.
뭔가 더 건강한 느낌의 아몬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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