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교보문고에서 덤으로 보내준 해빗트래커를 처음 사용해보았다.
3월의 계획은 이랬다.
- 책 읽기 월 2권 이상
- 쓰기 주 3회 이상
- 운동 주 4회 이상
- 12시 전에 잠자기 : 월 4회 이하로 실패하기
- 공연이나 전시, 풍경보기 월 2회 이상
- 영어 주 3회 이상
- 악기 주 3회 이상
3월 결산을 해보자!
- 책 읽기 월 2권 이상
거뜬하군.
다음달엔 양을 늘려볼까???...
아니...
부담스러~
- 쓰기 주 3회 이상
거뜬했다가 점점 줄고 있다.
흠...
- 운동 주 4회 이상
만족스럽다!
하지만... 근육은 전혀 늘지 않은 듯 하다.
남들은 종아리에 알배겨서 하기 싫다는 운동을 나는 여러번 해도, 여전히 민짜 다리.
근육은 어떻게 만드는것이냐!
- 12시 전에 잠자기 : 월 4회 이하로 실패하기
이거 문제일세.
이게 가장 문제였는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일세.
특히 3월 마지막 주에는 매일 출근을 하다보니, x가 수두룩하군.
- 공연이나 전시, 풍경보기 월 2회 이상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나름 꽃도 보고~
- 영어 주 3회 이상
잘 되다가 마지막 주엔 출근으로 인해 영어 공부는 패스 상태였군.
영어 공부 대신 다른 곳에 두뇌를 많이 사용했으니 그게 그거인걸로~
- 악기 주 3회 이상
오랜만에 연습해보는 피아노.
나름 재미있다.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악보를 뚫어지게 보며 손가락을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잡생각이 사라진다.
그게 악기 연주의 묘미인가보다.
그렇다면 4월의 계획!
종목 한 가지가 추가되었을 뿐, 나머지는 3월과 같다.
추가된 종목은 쇼핑 월 2회 이하로.
중요한 점은 생필품 쇼핑은 제외라는 점이다.
지금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온라인 쇼핑으로 구경한다던지, 주문한다던지.
그런 거 줄여보다는 취지이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물건 별로 없는데, 없어도 될 물건을 구매하는 것 같아서 다짐해 본 항목이다.
4월 말에는 수면 목표에 성공해있길 바라며
얼른 씻고, 설거지 하고, 스트레칭하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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