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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화장지 얼굴

by jutalk 2025. 3. 21.

어쩌다보니 싱크대 배수구로 화장지가 빠졌다.

건져내려고 보니 얼굴이 생겨있네.

웃는겨나, 우는거냐?

살려줘야할지 말아야할지

난감하구나~

 

몇십년에 봤던 영화가 생각난다.

고스트 버스터즈의 귀여운 아기유령.

벌써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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