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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태백 여행 중 마음에 든 카페, <아저씨>

by jutalk 2024. 5. 23.

가족과 1박 2일 다녀온 태백

<아저씨>는 내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었다.

길가에 위치한 아저씨

주차장도 넓다.

아저씨 / A. J. C.

아저씨가 주인인가보다.

건물 설계부터 아저씨가 참여한 것 같은 느낌.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외부에도 편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내가 주문한 숲속라떼(과일 아보카도)

맛있다!!!

진한 드립 커피 위에 아보카도를 갈아서 올렸다.

수저로 아보카도를 떠 먹어 보았다.

진짜 맛있다!!!

반 정도 남은 아보카도를 커피와 섞어 먹었다.

여전히 맛있다!!!

진한 커피만 남았길래 얼음을 부어 마셨다.

시원하고 맛있다!!!

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갔을 듯~

차 마시며 책 읽고 힐링한 뒤 숙소로 돌아오는 길

길가에 아무도 없다.

지나가는 차도 없다.

기분이 좋다.

이 도로도 휑 비었다.

바람이 상쾌하다.

해가 지려한다.

마음이 풍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