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로 커피에서 '르완다 부산제 부르봉 커피'를 주문했다.
며칠 전 샘플로 보내주신 부산제 커피가 맛있어서 200g을 주문한 것이다.
택배를 받고 3~4일 지난 오늘, 개봉했다.
향기가 끝내준다.
안 마셔도 맛있다.
향기 만으로 벌써 맛있다.
그런데 놀랍다.
샘플로 보내준 부산제 원두는 굵게 갈아서 내렸다.
그랬더니 내리자 마자 마셨을 때는 별 감흥이 없다가, 다음날 마셧더니 아주 맛있었다.
이번엔 샘플을 내렸을 때보다는 가늘게 갈았다.
그랬더니 내리자 마자 마셨을 때 아주~ 맛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마셨더니 별로다.
분쇄의 굴기나 물의 온도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나보다.
신기하다.
다음엔 중간 굵기로 갈아서 내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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