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운동

안양천 황토길(5호선 오목교역 근처)

jutalk 2024. 8. 14. 18:16

예전에 가 본 안양천 황토길은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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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황토길(2호선 도림천역 옆)과 장미

안양천에 조성해놓은 황토길이 여러 곳이 있다.이 곳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에서 도보로 3분이면 갈 수 있는 황토길이다. 2번 출구로 나가면 계단이 바로 보이는데 계단을 따라 가다 왼쪽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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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 본 안양천 황토길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가깝다.

일명 안양천 벚꽃길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 집에서는 5호선을 타고 가는 것보다 버스노선이 더 편리하므로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노선은 <관악고등학교>로 검색하면 된다.

<관악고등학교>에서 하차한 후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서 3분 정도면 황토길에 도착한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이다.

저녁에 황토길을 가본 적이 있는데, 밖까지 테이블이 펼쳐져있더라.

분위기도 좋아보였다.

건강이 엄청나게 회복되면 저 가게를 꼭 한번 가보리라~

황토길로 걸어가다보면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는 영등포05번 한 대 뿐

우리집 근처에는 이 버스가 오지 않으나, 집 근처 영등포05번이 있다면 유용하겠다.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면 지하(?)로 가는 길과 육교(?)로 가는 계단이 나온다.

나는 계단으로 올라가만봤다.

지하로 가면 어디가 나오려나... 공원이 나오겠지 뭐~

계단을 올라간다.

옆쪽엔 자전거 바퀴 굴리고 갈 수 있게 되어있다만... 너무 좁아서 패달이 다 긁히지 않을까?

계단을 다 올라오면 긴~~~ 횡단보도가 나온다.

신호등 없다.

눈치껏 건너면 된다.

횡단보다 가운데쯤에서 찍은 사진이다.

길이 얼마나 넓은지 짐작이 가지 않은가.

넓은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안양천 산책로> 팻말이 나온다.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는 에어컨이 빵빵하다!

반려견 쉼터도 있다.

저 안에 개들이 종종 있더라.

저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고, 아래 자전거길에서 올라올 수도 있다.

아래는 땡볕이다.

황토길이 시작하는 곳에 신발 보관함이 있다.

그 옆엔 세족장이 있다.

우천 시 황토길 (엥? 황톳길이네??? 황톳길이 맞나봐???) 이용 제한이라 써 있다.

비 많이 오면 황토길까지 물에 다 잠기는 모양이다.

가운데 걸어다는 길

오른쪽에 맨발로 걷는 황토길

왼쪽에 운동기구들이 있다.

어르신들은 황토길 걷다가 운동도 하시다가 왔다갔다 하시더라.

간간히 나무의자도 있어서 앉아서 쉴수도 있다.

도림천역 황토길과 비교해서 좋은 점은 나무가 우거진 그늘이라는 점이다.

더운 여름에 가도 그늘이라 좋다.

그늘이어서 그런지 황토가 딱딱하게 굳지 않어서 좋다.

만병통치약이네 그려...

맨발걷기를 마치면 발을 씻고 바람으로 말린다.

날이 워낙 더워서그런지 바람이 따뜻하다.

헤어드라이기 바람인줄~

겨울엔... 얼음바람이겠네!

 

종종 적당히 운동하자.